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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한방 “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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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접어들어 가면서 날씨도 추워지고 여러 상황들이 한편으로는 놀랍고 한편으로는 어수선한 시절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분들이 더 소중해지는 것 같습니다.
건강에서의 기본은 무엇일까요? 잘먹고 잘자고 잘배설하는 것이지요. 셋 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 중 오늘은 잘 배설하는 것 중 소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소변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니 떠오르는 사람이 있네요. 제가 페이닥터로 어떤 한의원에서 진료를 하던 때 만난 직원으로 명랑하고 성격도 좋은 저랑 연배도 비슷해 점심시간이면 여러 수다로 꽃을 피웠었는데요. 좋아하는 음식 이야기를 하는데 그 직원은 사이다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항상 식후에는 사이다 한잔을 먹고 또 생각나면 수시로 먹고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소변 괜찮아요? 라고 물었더니 낮에도 자주 가긴하지만 밤에 세네번 깨서 화장실을 간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들 밤에 소변보지 않아요? 라고 되물었습니다. 대부분 한번도 안간다고. 그게 건강한 방광이라고 이야기했더니 놀라더군요. 그래서 그때 사이다와 같은 탄산음료는 소변을 자주 보게 할 수 있으니 줄이거나 안먹는게 좋겠다고 했었는데요. 알콜, 카페인, 탄산은 소변을 마렵게 하고 자주 보게 하거든요. 그 후로 저는 진료장소를 옮기게 되었는데 소식이 궁금하네요.
소변은 임상적으로 낮동안 대략 평균 4~8회 밤은 0~1회를 정상 범위로 봅니다. 그리고 보고나서 통증이나 시원치 않은 느낌 불편감이 없는 것이 정상이구요. 물론 일시적인 과음이나 과도한 카페인, 긴장으로 인해 잠시 소변의 횟수가 조금 더 늘 수는 있지만 그것이 지속된다면 몸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물을 복용하는 것도 한번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이든 과유불급입니다. 간혹 환자분들 중에 하루 소변을 10회 이상 보는데 물을 얼마나 드시냐 물어보면 하루 2리터 이상 드신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흔히 체하거나 소화불량이 있을 때 죽을 먹고 소식하는 것처럼 소변을 자주 볼 때도 물을 1~1.5리터 정도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에 대해서 할 이야기가 많은데 지면이 다 차버렸네요.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회로 넘기겠습니다. 불편한 증상이 생겼을 때 몸을 점검하여 적절한 치료로 더 건강해질 기회로 삼는 것처럼 대한민국의 여러 상황도 더 발전적이길 바라면서요. 그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 되시구요.

배은주(회원, 경희다강한의원 원장)

강동송파환경연합

“생명” 그 두근거림을 지키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그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 입니다.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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