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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한방 “야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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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쌀쌀해진 날씨입니다. 아니 겨울의 한가운데입니다. 한의원에 오시는 환자분들도 연말 바쁜일들로 잔뜩 피로해서 또 추위로 웅크리고 들어오십니다. 저도 전날 있었던 송년모임에서 너무 무리한 탓인지 지끈거리는 머리와 피로로 저녁의 약속을 취소할 즈음 매우 피곤해 보이는 여자환자 한분이 내원하셨네요.
아랫배가 쿡쿡 쑤시는 느낌 때문에 오셨는데 양손가락 류마트스관절염에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양약 복용중이고 변비도 있고, 손발도 차고…… 기타 10가지 등등 증상이 정말 불편한데가 한두 군데가 아닌 분이었지요(흔히 스스로 종합병원이라 칭하시죠). 그 중에 특히 야간에 자다가 깨서 소변을 3, 4번 보는 야간뇨 증상도 있었습니다. 증상이 생긴지 1년이 넘었다고 하네요.

야간뇨는 밤에 자다가 깨서 소변을 한번 이상 보는 것을 말합니다. 위의 분처럼 한의원에서 류마티스관절염이던 단순 어깨통증이던 다른 곳이 불편해서 오셨는데 야간뇨 증상이 있으신 분들을 자주 접합니다. 그것도 하루 이틀이 아니고 꽤 오랫동안 있으신 분들요. 이는 한의학적으로 우리 몸의 타고난 腎臟의 에너지가 저하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면역력저하와 직접 관련되어 있기도 하고 소변을 3, 4번 보게 되는 것이 수면장애를 일으켜 다른 질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밤에 잠이 와서 잘 자고 있는데 소변이 마려워 3, 4번 깬다면 잠에 당연히 방해를 받겠지요? 잘 자도 하루 종일 바빠서 피곤한 일상인데 못자면 말할 것도 없구요. 그래서 야간뇨는 치료가 우선이고 또 치료되면 부가적으로 잠도 잘 자게 되면서 면역력이 더욱더 올라가게 되는거지요. 다행히 기질적인 원인이 없다면 한방치료 효과가 아주 좋은 분야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물론 지난번에 말씀드린 카페인 알콜 탄산을 금하고 자기 전 2시간 전에 식사나 음료수 복용하는 것을 피하는 생활습관 교정도 필요합니다.

새해 또 새로운 날들이 다가옵니다. 문득 어느 책의 마지막 구절이 떠오릅니다. “모든 고귀한 일은 무릇 어렵고도 드물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배은주(회원, 경희다강한의원 원장)

강동송파환경연합

“생명” 그 두근거림을 지키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그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 입니다.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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