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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탐사 모임 ‘달개비’가 들려주는 야생화 이야기 “원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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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의 고산에서 야산까지 잘 자란다. 꽃도 예뻐서 원예종으로 널리 심는다. 지금쯤에는 도심 공원이나 화단 조경된 곳에 주황색으로 예쁘게 핀 것을 볼 수 있다.

 

꽃대가 차례로 나와 꽃이 피므로 꽃이 오래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원추리는 잎이 마주나고 줄기가 크게는 1m 정도 자라며 꽃은 6~9월까지 핀다. 노란색으포 피는 각시원추리, 큰원추리, 애기원추리, 홍도원추리가 있고 원추리와 왕원추리는 주황색으로 핀다.

 

흔히 부르는 원추리는 산지에 자라고 원추리라고 부르는 종은 노랑원추리이고, 중국과 한국이 원산으로 나와 있는 홑왕원추리는 학명에 원추리라 기재 되어있다. 따라서 도심 공원이나 화단에 관상용으로 심고 키우는 주황색의 꽃을 원추리라고 부르면 될 것 같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약용으로 쓰며, 흔히 잎이 넓어 넘나물, 임신한 부인이 몸에 지니고 있으면 아들을 낳는다고 의남초, 익남초라고도 한다. 묵은 잎이 마른 채로 새순이 나올 때까지 남아 있어 마치 어린 자식을 보호하는 어미와 같다 하여 모예초라고도 부른다.

 

개인적으로는 원추리나물은 그렇게 맛있다고 생각은 안 드는데,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 맛있다고 봄이면 원추리나물을 가득 무쳐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여름 산행 중에 만나는 원추리 꽃들은 더운 산행으로 힘들고 지친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그런 예쁜 꽃이기도 하다. 특히 고산인 덕유 평전의 주목나무 군락지와 어우러져 있는 원추리 군락지는 가끔 구름이 가득한 덕유 평전과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느끼게 하며, 이곳의 원추리는 각시원추리, 골앞원추리, 노랑원추리 등이 어우러져 있어 군락지로 보호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20여종이 분포하며 한국에는 6여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글 ,  사진/ 이영기(회원, 야생화 탐사모임 ‘달개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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