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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탐사 모임 ‘달개비’가 들려주는 야생화 이야기 “까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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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중은 전 세계에 분포하는 가지과의 한해살이 풀이다. 우리나라에는 오래전 에 벼에 따라 들어온 사전 귀화식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다 자라며 마을 주변이나 공터 도심 길가에도 잘 자란다. 생명 력이 강하고 아무곳에서나 자리를 잡고 잘 자라는 까마중은 도심의 길옆 보도 블록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5~10월까지 꽃이 피고, 녹색 열매가 까맣게 익으면 먹을 수 있는데 열매가 까 맣게 익어 까마중이라고 부른다고도 하며, 열매가 어린 스님머리처럼 까까중 까 까머리 중처럼 생겼다고 까마중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하기도 한다. 시골에서 는 땡깔, 개땡깔, 개꽈리, 까까중이라고도 한다. 예전에 우리 스님은 개땡깔이라 고 하면서 여름에 열매가 까맣게 익으면 따다가 차를 담기도 했던 기억이 있다. 여름철 잘 익은 열매는 간식거리로 먹은 적이 있으나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는 다. 단맛 같은 신맛도 나는 것 같고 맛도 뛰어나지는 않았던 기억이라 조금 먹 다 만 열매가 까마중이다. 덜 익은 열매는 솔라노닌과 솔라마진이란 독성이 있 다고 알려져 있다. 덜 익은 토마토나 햇빛을 본 감자의 독성과 같다고 한다. 까 맣게 익은 열매는 독성이 거의 없다고 하나 익은 열매도 적당히 먹어야 하겠다. 한방에서는 전초를 약용으로 쓰며 해열, 이뇨, 염증 치료에 쓴다고 한다. 민간 요법으로 먹기도 하며, 지금은 성분이 많이 연구되어 항암치료를 위해 많이 찾 기도 한다. 개량종으로 왕까마중이 재배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최근에 귀화한 미국까마중과 털까마중, 노랑 까마중도 발견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 흔 히 자라는 풀 한포기 꽃 한 송이가 우리들의 삶을 풍족하게 그리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보약인 것 같다.

글, 사진/ 이영기(회원, 야생화 탐사모임 ‘달개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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