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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탐사 모임 ‘달개비’가 들려주는 야생화이야기 “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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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1

제비꽃2

제비꽃은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에서 자란다. 흔히 오랑캐꽃, 병아리꽃, 앉은뱅이꽃, 장수꽃, 씨름꽃으로 불리며 예로부터 어린잎은 식용으로 전초를 약용으로 꽃은 관상용으로 많이 가꾸어 와서 우리에게 친숙하고 늘 곁에 피는 꽃이다. 제비가 돌아올 때쯤 핀다고 제비꽃, 오랑캐머리를 닮았다고 오랑캐꽃, 꽃 두개를 합치면 씨름하는 자세가 된다고 씨름꽃 등 이름의 유래가 재미있다.

「한반도의 제비꽃(유기억 저)」은 36종 6변종, 「한국제비꽃연구회(이새별 저)」는 62종으로 제비꽃을 분류하고 있다. 분류학적으로 복잡할 만큼 변종도 다양하게 나타나는 꽃이 바로 제비꽃이다.

2월 어느 날 한참 선자령을 오르고 있는데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 생태탐사모임 달개비모임의 서정우 선생님께서 제비꽃을 정리하여 카톡으로 보내주셨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예쁜 꽃, 어린 시절 시골 처마 밑이나 담장 아래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예쁘게 피던 꽃 보라색 제비꽃. 산과 들에 피는 개나리, 진달래, 조팝나무, 갯버들이 어린 시절의 즐거운 놀잇감이었지만, 봄꽃들 중에 방 문만 나서면 뜨락 아래 밟히는 꽃이 바로 제비꽃이었다.

제비꽃은 생명력이 강해서 도심 아스팔트 틈새나 보도블록 사이에서도 예쁜 꽃을 피운다. 이제 봄이 되면 심산계곡 지천이 야생화 천국이 되겠지만 도심의 척박한 여건 속에서 예쁜 꽃을 피우는 작은 꽃들에도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

 

글ㆍ사진/ 이영기(생태탐사모임 달개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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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그 두근거림을 지키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그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 입니다.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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