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회원 인터뷰 “안현주 회원"을 소개합니다
작성자강동송파환경연합조회수3날짜2017/01/18

안현주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강동송파환경연합을 후원해주시고 계신 안현주 회원님을 만났습니다.

 

○ 안녕하세요? 회원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쓰레기 줄이기 운동으로 쇼핑봉투보증금 제도화 및 1회 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역단체들과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관련업체 간담회를 하며 정부정책으로 제시하는 일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도화되었고 서울시 환경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참 뿌듯합니다. 지금은 하남에서 15년째 논술학원을 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책 읽고 토론하며 글 쓰는 교육을 하고 있는데 글쓰기, 책읽기, 아이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제게 딱 맞는 일인 것 같습니다. 학부모들과 책 읽는 모임을 하고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활동하면서 청소년들의 대안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기도 합니다.

 

○ 환경 관련된 일을 하셨다니 왠지 더 반갑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만나면서 또 학부모 모임을 하면서 특히 강조하거나 꼭 실천하고 있는 환경운동이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환경 관련 에피소드도 좋구요 ^^

되도록이면 일회용품은 사용하지 않고 분리수거는 철저히 하게 합니다. 쓰레기통을 네 가지로 분리해 진짜 쓰레기와 종이, 아이들 때문에 많이 나오는 과자봉지, 캔이나 플라스틱을 따로 버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좀 더 좋은 먹을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뚱보는 못 말려’ 등 책을 읽고 슈퍼에 가서 성분표시를 조사하고 조사표를 만들어 어떤 것을 먹어야 할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한 적이 있습니다. 1학년 아이들과 라면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홍보물을 만들어 보았는데 라면을 괴물처럼 그려놓고는 앞으로는 절대 라면을 먹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새박사 원병오 이야기’,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풀꽃과 친구가 되었어요’ 등의 책을 읽고 한강에 새를 보러가거나 풀꽃놀이를 하는 것도 아이들이 좋아했던 활동 중에 하나였습니다.

 

○ 독서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니 글 잘 쓰는 노하우 좀 회원분들께 소개해 주세요. 영업비밀인가요? ^^

꾸며주는 말을 많이 넣지 않더라도 글의 상황을 자세히 쓰면 저절로 글쓴이의 감정이 느껴집니다. 단순히 기쁘고 좋았다라기 보다는 어떻게 했길래 기쁜지, 속상한지 그 때 상황을 쓰는 것입니다. 읽는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쓰고 나서 꼭 다시 읽어보며 낱말 순서를 바꿔보거나 쉬운 낱말로 바꾸거나 하며, 어린 아이라도 쉽게 읽을 수 있으면 그것이 잘 쓴 글입니다. 상황을 자세히 담고 생각이 명확히 드러나게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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